2017 후반기 국방부 장성인사 발표 2018년 군 장군인사 육군 해군 공군 김영환 중장 이하 진급자 110명 장군진급

Posted by McDude
2017. 12. 28. 21:58

2017년의 마지막 주말 드디어 국방부 장성인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어수선했던 2017년 한해여서 그런지 적폐청산이다 뭐다 해서 군 개혁도 맞물려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고심 끝에 2018년 장군인사 발표를 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장군진급자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 후반기 장군 진급 인사에서 특기할만한 사실은 창군이래 처음으로 전투병과 출신 여군 2명이 준장 진급을 했으며, 여군 장성 3명이 동시에 진급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간호사관학교장의 권명옥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습니다.

강선영 대령이 준장 진급을 하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임명되었습니다.

허수연 대령도 준장진급과 동시에 육본 안전관리차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과거에도 전투병과 장군 진급 여군이 있었으나 임기제 진급이었으나, 이번 진급은 정상진급으로 임기가 만료되어도 전역할 필요가 없어서 더 높은 계급으로 진급의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 직무대리(육군 소장)는 국방정보본부장으로 중장으로 진급했으며 부석종 2함대사령관(해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습니다.

육군 강건작·전동진 준장 등 20명, 해군 권혁민·김종삼 준장 등 4명, 해병 서헌원 준장, 공군 김정일·최종태 준장 등 6명이 소장 진급했습니다.

육군 대령 52명, 해군 대령 10명, 해병 대령 3명, 공군 대령 12명은 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육군 준장 진급자를 기준으로 육사 출신대 비육사 출신(학사장교,ROTC 학군) 준장 진급자의 비율이 7대3정도 입니다.

해군, 공군, 해병대 장군 진급자들의 경우 2013년 이후 준장 진급에서 각 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압도적이었으나 2018년도 준장 진급에서는 학군 및 학사장교 출신 준장 진급자가 각 1명씩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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