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의 희생자를 낸 독도 헬기 추락 사고...

4번째 희생자 박단비 구급대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분들을 다시 한번 추모합니다.

고 박단비 대원

위험하고 힘든 그 현장에서 타인의 목숨을 구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소방헬기에 타고 있던 박단비 대원(여)은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 후 인천 길병원에서 2년간 응급구조사로 활약했다.

박 대원은 특히 인천 길병원 근무 당시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원이 백령도에서 발생한 전신경련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는 구조대원의 진지한 눈빛에 매료되어 2018년 중앙 119 구조본부 경채에 응시해서 당당하게 중앙구조단 대원이 됐다.

2019년 10월...박단비 대원 나이 29세...

총 5분의 소방관 순직자분들...하아...안타깝다.

기장 46세 김종필

부기장 39세 이종후

정비사 45세 서정용

구급대원 29세 박단비

구조대원 31세 배혁